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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창원개미] 큰 손실 줄이는 해결책

리치 사랑이 아빠 2021. 11. 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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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손실 줄이는 해결책.

 

주식관련 유튜브 채널 "창원개미tv"님의 영상 중의 하나이다. 

눈에 쏙 들어오는 제목이다.

 

창원개미tv 채널을 자주 본다.

정말 영상이 자주 올라온다.

하루에도 2~3개는 그냥 올라오는 것 같다.

정말 부지런한 것 같다. 

 

주식 상황, 실전매매, 주식 대응방법,

수익 내는법등 다양한 내용을 알려준다.


그중에서 한 영상을 보다가, 내용이 나의 가슴을 후벼 팠다.

 

큰 손실 줄이는 해결책이라는 제목으로

최근에 올라온 영상은

최근에 내 상황이랑 비슷했기 때문이다.

 

출처 창원개미tv

영상의 핵심은 1차 손실로 인한

마인드 컨트롤 실패,

그로 인해 이어 발생하는

더 큰 2차 손실을 막자는 거다.

 

 

 

 

 

만약 내가 이런 경험을 하지 않았다면

공감을 못 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딱 이런 상황이 몇 번

일어나다 보니, 영상에서 눈을 못 떼었다.

출처 창원개미tv

 

요즘 재택근무라서, 주식창을 자주 본다.

마치 전업투자자 인양.

 

처음에 대선 종목을 잘못 잡고

멍하니 대응 못하다가 

-800만 원 정도 찍힘을 당했다. 

'올라가겠지만, 다시 올라가겠지'

하는 이상한 자기 최면을 걸면서 멍하니 지켜봤다. 

 

최근 한 두 달 동안 하루에 몇만 원,

또는 몇십만 원 수익 나는 것을 좋아하면서,

조금씩 수익을 냈다. 

하루에 조금씩 수익 내어서, 

한 달 정산을 하니, 제법 되었다. 

한 달에 200만 원 정도 수익을 내고 있었다.

6월, 7월이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대선 테마 곧 '회복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에 물타기를 계속했다.

손절을 했어야 했는데, 물타기는 잘못된 선택이었다. 

분명히 물타기는 많아야 2번 이상 하면 안 된다고 들었는데, 

들은 것과 다르게 행동이 나갔다. 


마이너스, 파란색은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빨리 마이너스 회복하고,

마음고생을 끝내고 싶었다.

 

그러니까, 평소 내가 하는 것보다

좀 더 급하게 많은 돈이 투입되었다.

당연히 더 마이너스가 된다.

뇌동매매

-1000만 원, -1200만 원

-1500만 원

계좌가 녹는 건 순식간였다.

 

아 이래서 손절을 하는구나, 한번 더 느꼈다.

최고 -2000만 원까지 갔다가

다시 -1000만 원 초반대로 머물고 있다.

정말 -800만 원일 때로 돌아가고 싶다.

 

아~~.

복구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시련을 준다.

영상에서 말하고 있는 그대로이다.

 

1차 손실에서 마인드 컨트롤 제대로 못 하면

2차로 더 큰 손실이 아주 쉽게 발생했다.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복구하겠다는 맘보다

조금이라도 +로 하루를 마감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모니터 앞에 앉았다.

며칠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이 조금 나아지는 것 같더니, 

조금 나아졌다고 깊이 생각 안 하고

다시 뇌동 매매하니까, 다시 -1500으로 갔다.

 


영상에서 말하듯이 

차근차근 욕심 버리고 또다시 해봐야겠다

 

이 시련(?)을 이겨내고 주식으로 안정적으로 수익 내는 그날까지.. 

 

 

이런 시련(?)을 이겨내야, 한 단계 높은 단계로 이동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 다음에, 모든 개미의 꿈인 슈퍼개미는 아니더라도 조금 덩치 큰 개미가 빨리 되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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