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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단테] 이게 말로만 듣던 단타 세력?! 세력입성 포착! 주식 예능


주식 단테님 유튜브 방송도 구독하면서 보고 있다. 

작년 10월에 올려진 영상인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올라왔다. 

영상 보고는 깜짝 놀랐다. 

정말 말로만 듣던 세력이라는 것의 실체를 보고, 놀랐다. 

 

제목도 유튜브 제목의 일부를 그대로 따서 만들었다. ㅎ


영상의 내용은 간단하다. 

단테님이 본인이 매매하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었다. 

호가창 단주 매매 장난을 보고, 

단테님이 "세력이 이 방송을 보면, 단주를 1주, 5주로 변경 부탁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말 호가창이 1주, 4주에서 1주, 5주로 변경되었다. 

츌처 주식 단테 유튜브

단테님도 깜짝 놀랐고, 호들갑을 떨었다. 

 

주식에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최근 유튜브를 보면서 좀 더 알게 되었다. 

유튜브를 보기 전에는 세력이라는 말 자체가 특정 개인 혹은 소규모 집단이 아니고, 

개인들의 흐름이 한순간 한쪽으로 쏠리면서 보이는 현상(?) 정도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유튜브를 보면서, 큰 자본을 이용해서

주식판을 본인들 입맛에 맞게끔 움직이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단테님 영상을 보면, 실제로 세력들이 어떤 식으로 작업을 치는지도 설명해 주고 있다. 

찌라시 만드는 사람, 호가창 단주 매매하는 사람, 자전거래하는 사람.. 등등... 

 

하지만, 직접 보지 않고, 들은 얘기이다 보니, 남의 얘기이고 

피부로 덜 와닿는 것은 사실이었다. 


조막손, 큰손. 운전 잘하네. 주차 잘하네. 

보이지 않는 세력이 주식의 흐름을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자본금이 작다는 의미로 "조막손"

자본금이 크다는 의미로 "큰손"

호가창 펌핑을 잘한다는 의미로 "운전 잘한다"

종가를 경고 안 먹게끔 적당히 올리던지, 떨어뜨리던지 할 때, "주차 잘하네"

등 세력의 움직임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것을 종목토론방에서 보곤 했다. ㅎ

 


보이지 않는 세력을 그렇게만 표현하다 보니, 

신기루 같기도 했다. 

정말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그냥 흘려들은 것 같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는 확 느낌이 달라졌다.

이건 간접 경험이 아니고, 직접 경험 같다.

마치 내가 세력이 하고 있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서, 

새롭다. 

정말 호가창의 단주매매를 요청에 따라 바꿨다. 

후반부에는 단테님이 스타크래프트 하는 동안, 

10% 익절 시키고, 하한가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단테님을 위해서 10%까지 주가를 올렸다가 다시 내린 건지는

단정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결과는 그렇다. 

10% 올린 상태에서 종가가 끝난 것도 아니다. 

10% 올렸다가 다시 하한가로 쳐 내렸다. 

 

출처 주식 단테 유튜브

정말 세력 마음대로 주가는 움직였다. 

마치, "타짜"영화에서 평경장이 "아수라발발타" 주문을 외우고

화투패를 바꿔치기 하듯이, 

주가는 세력 손아귀에서 놀아났다. 

 

싸늘하다. 

 

주식은 타짜의 세계와 비슷한 것 같다.

초보자가 어수룩하게 있다가는 호구되는 곳이다. 

정신 바짝 차리고 세력의 마음을 읽고, 판돈을 따 와야겠다. ㅎ (초보자 왈)

,아니 아예 주식 판에 안 들어가는 게 호구 안 되고, 돈을 버는 건가? ㅎ

 

 

 

 

출처 주식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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