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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계란말이 / 집콕집쿡 에드워드 권
백종원과 더불어 집콕집쿡도 요즘 자주 본다.
그 중에 계란말이가 나왔는데,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간만에 요리를 했다. 백종원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면서,
요리 재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는 중이다.
간단하게 만들어서 저녁 반찬에 보탬이 되었다. ㅎ
1. 양파를 채 썬다.
완전히 얇게하는 것보다 조금 식감이 있게 썬다.
원래는 참치를 넣어야 하지만, 집에 참치가 없어서, 크랜베리로 대신함.
2. 달걀 3개를 풀었다.
에드워드 권님은 꼭 알끈을 제거해야 부드럽게 잘 나온다고 항상 얘기한다.
충고에 따라, 알끈도 조금 제거했다. 우유를 조금 넣었다. 달걀요리에 우유를 넣으면 훨씬 부드러워진다.
우유가 있다면, 넣는 편이다. 없으면 패스.
3. 후란이판에 달걀 투하.
적당히 잘 편 바른다.
4. 모짜렐라 치즈를 중간에 투하.
준비된 양파, 파, 크랜베리도 넓게 뿌린다.
5. 뒤집개를 잘 이용하여, 반씩, 반씩 접는다.
일반적인 달걀말이처럼 여러번 마는 것이 아니고, 딱 2번만 접는 방식이다.
결과적으로 2번만 접어도, 모양이 잘 나왔다.
6. 반대로 뒤집어서 잘 굽는다.
2~3번정도 뒤집으면서 굽는다.
7. 접시에 옮겨 담으면 끝.
와이프, 딸도 맛있다고 한다. 치즈를 넣어서, 풍미가 좋다.
가벼운 반찬, 달걀말이이지만,
치즈를 넣으니까, 훨씬 맛이 좋아지는 것 같다. 우유도 들어가서 한껏 부드러워 졌다.
요리 스킬 1+ 되어 기분이 좋다.
와이프와 딸도 맛있다고 해서 더 기분이 좋다.
끝.